안녕하십니까? 2020년이 저물어가고 있습니다 2020 12월 31일
올해는 유난히 길고 지루한 한해 였었습니다. 많은 일들을 계획 하였었으나 이룰수 없었던 해 였습니다
2월초에 필리핀에 있는 친구와 한 2주간 함께하고, 한국에 돌아가 반가운 얼굴도, 그리고 맛있는 음식도 먹고, 조상의 산소도 방문해 인사도 드리고, 가벼운 여행도하고는, 일본에 일하는 2째아들 은홍이네 들려 마지막 해의 해외파견이라 함께 일본 여행도하고, 벤쿠버에 들려 동생들 얼굴도 보고, 경복 동기들과 식사도 하고 돌아올 계획으로 출발 하려는데 1월부터 중국발 코로나 바이러스가 우한 연구소에서 시작하여 동남아 일대로 퍼지면서 많은 사람들이 삽시간에 전염되고 죽어간다 하여, 일단 피하고 보자고 모든 여행을 취소하고 머물렀다. 이 COVID19은 슬슬 기승을 부리며 이태리에서는 더 많은 환자와 사망에 이르고 유럽에 퍼지며 미국 카나다 등 전세계를 위협하며 펜데믹 시대를 만들었다. 마치 전쟁이 난것 처럼 식품들을 사제키고, 휴지들도 동이나 식품점과 상점들의 shelve는 텅텅 비었다. 그리고 식당들은 문을 닫았고, 교회도 문을 닫아 예배는 internet으로 보며, 사람들을 만나면 서로 피하고 사회적 거리 두기가 실시되고, grocery 를 사려면 줄을 2m거리두고 갈게 늘어서 2-30분은 기다려야 들어 갈 수 있게 되며 이상한 세상으로 돌변 했다. 2-3 개월이면 풀리겠지하는 희망은 점점 어두어 지고 정부에서 조금씩 사람들의 만남을 풀어 주더니, 젊은이들과 학교에서 모임으로 전염이 확산되고, 미국에서는 Trump 대통령이 별수럽지 않게 대응하다 하루에 수십만명의 확진자 수천명의 사망자를 일으키며 대통령도 확진이 되었다. 연말이 되어서 온타리오주는 비상사태 선포로 집안에 사는 사람 외에는 아무도 집안에 들어갈 수 없으며, 모든 Mall은 전부 closed되었다 내년 년초 까지 라는데 아마도 1월23일 까지는 학교도 공공시설등, 교회도 일단은 Shutdown 되었다.
미국에서는 대통령 선거가 치루어 졌고, 민주당 조 바이든이 공화당 도날드 트럼프를 압도적으로 이겨 차기 대통령에 취임한다 그러나 트럼프가 승복을 않해 지저분한 상황이다. 민주당이 백악관, 하원위원들을 장악했고, 상원위원의 의석 박빙으로 조지아주 선거에 초긴장 상태다.
7월27일에는 ABBY의 딸,우리 막내손녀 Leonie(아현)의 돐을 했다. COVID덕에 가족들과 조촐하게 했고 친구, 친지들은 ZOOM이라는 영상 Conference로 함께 했다. 이상한 세상이 되었다.
올해 8울8일 내동생 반이가 70세로 그동안 당뇨로 고생하다가 키드니 failure로 사망해 화장을 하고 화장 공원에 안치했다. 장례에 참가하느라 벤쿠버에 들려 제수씨와 동생 가족들과 장례를 조촐하게 치루었고 코로나로 위로객들은 제한된 숫자들만 방문 했으나 함께 인사도 못했다. 그곳에 있는 경복 동기들의 위로와 차를 마실 기회를 야외에서 친구들이 어렵게 마련해 모임을 갖었다.
이렇게 2020년을 보냅니다. 건강 조심 하시고 새해에는 COVID19를 극복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