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 ( 8순 잔칮날 ) 2001년 10월 21일 ( 음력 )
어머니 하고 불러 봅니다
80년의 세월을 돌이켜 봅니다
시간속의 어머니의 주름 살을 세어 봅니다
시집오던날
코흘리게 시동생 시누이들.. 시어머니 시아버지 뒤로하고
서울로 이사 오던날
아이들 한,둘,셋 낳고 기르던 한옥
그리고는 마당 넓은 집으로 이사 다니던 시간들
고생이 추억으로 변하고
아이들 모두 시집 장가 보내고,
손자 손녀들 소식에 반가와 하던 시간들과 사진들
미국, 카나다, 유럽등 흥분되고 새로운 여행의 시간들
어느덧 손주들도 결혼들을 해 증 손주 소식으로 세월의 흐름을 느낀다.
어머니는 봄 입니다
저희들 생명의 시작입니다
우리를 키우시며, 우리의 가치관의 틀을 만드셨습니다
어머니는 나의 친구, 나의 안식쳐
어머니는 나의 괴로움과 기쁨의 고향입니다
어머니는 사랑 입니다
어머니는 바라보는 거울 입니다
어머니는 나의 영원한 고향 입니다.